운전자가 손을 대지 않고도 핸들이 저절로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차선을 바꾸기도 하고 앞차가 막히면 서서히 속도도 줄입니다. <br /> <br />교차로에서 좌회전도 거뜬히 합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 도움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, 자율주행차가 강남 일대를 처음으로 누볐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가 만들고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 차에는 최신기술도 탑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상암에 있는 자율주행차는 정해진 노선만 달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차는 스스로 차선변경과 좌·우회전, 유턴까지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시간 교통상황도 반영합니다. <br /> <br />목적지만 설정하면 실시간 최단 거리를 찾아내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[장웅준 /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장 : 수요 응답 서비스와 연동, 원격 보조와 관제 연동 시스템까지 인프라 측면에서도 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오늘 이 시점을 기점으로 가장 복잡한 교통 환경을 갖춘 서울시 강남구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이르면 오는 8월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출도 모바일 앱으로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안전을 위해 비상 운전자가 탑승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 강남대로와 영동대로 등 26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: 레벨 4로 하루라도 빨리 어느 도시보다도 먼저 갈 수 있는 그런 기술 발전과 사회 경제적인 시스템에 뒷받침을 마련하기 위해서 서울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….] <br /> <br />[원희룡 / 국토교통부 장관 :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로드맵을 올 여름에 마련해서 발표하고 이를 위한 모빌리티 혁신 법안도 국회에 제출해서 조속히 입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는 2023년엔 강남 전역인 76km에서 운행이 가능할 전망으로,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에 성큼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102338192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